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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청도 와인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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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와인 터널
/
가마솥 국밥

가족끼리 주말 여행으로 가본 청도 와인 터널

별로 멀지 않은 곳에 있는데
이상하게 안가봐 지는 곳이 였어요.

신랑한테 가보자고 가보자고 조르고 졸라서
드디어...가보게 되는~

일단 청도까지 거리가 1시간 조금 넘는 시간이라
가는 동안 배가 고파서 밥을 먹고 와인 터널에 가기로 결정 했어요.



청도 맛집을 검색해보니
청도 가마솥 국밥집이 유명하더라구요.
저희는 이때 날씨가 춥기도해서
따뜻한 국물이 먹고싶어
국밥집을 선택 했어요.



순서를 기다기면서 찍은 오래된 집. 나무에 감이 탐스럽게 열려 있었어요.

가마솥국밥 집에 도착하니..
도로가에 주차된 차도 많았고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꾀나 있었어요.
다른 곳을 찾아 볼까 라고 생각을 했지만
춥고 귀찮고...
그냥 기다렸다가 먹자라고 포기를 했지요.

그런데 제가 저때 갔을땐 작년 12월 이였는데
국밥집에.. 국밥이 안팔더라구요 ㅡ.ㅜ
그래서 육회 비빔밥 주문햇는데
웬걸 너무 맛있었다는.....

지금은 국밥을 파시는지
전화해서 한번 여쭤봐야 할 듯 하네요.

와인 터널 입구

청도의 느낌이 물씬 나는 와인 터널 입구
원래는 기차 터널이였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기찻길이 있어요.

기찻길이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옛날 생각 난다는...
초등학생때 저희 집이 기찻길이랑
가까운데 살았었거든요.

희안하게 기차만 지나가면
친구들이랑 막 소리 지르고
기차가 빠르니까 달리기 시합 한답시고
기차 막 쫓아가고그랬었는데 ..
ㅎㅎㅎ 손도 막 흔들고



(작년 12월에 갔었어요)
코로나로 인해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해져서
무료로 입장 했습니다.
무료로 입장 하니 살짝 미안해서
와인 한잔 사마셨어요 ㅎㅎㅎ

천장까지 있는 와인들 멋졌다



터널 안에는 감으로 만든
다양한 종류의 와인들을 판매 하고 있어요.





터널 안에 작은 카페가 있고 나무로된 테이블과 의자들이 배치가 되어 있었어요.
터널안이라 그런지 조명 색감도
그렇고 분위가 참 좋았어요
살짝 어두우니 와인바 같은 느낌 이랄까~



< 와인 터널의 역사 >


포토존이 정말 많았어요.
터널도 생각보다 아주 길어서 볼것도 많구요.


정감가는 .....


벽에 매달려 있는 저 종이 박쥐들 뒷면을 보면 다 소원이 적혀 있어요 .


여기 커다란 달이 있는 곳이 터널의 끝이예요.

와인터널이라서 추울줄 알구
옷을 단디 입고 갔더니
워낙 터널이 길었던 터라
많이 걸어서 그런지 덥더라구요.
나중엔 겉옷을 벗었어요.

와인 터널만 가기 아쉬우면
청도에 와인터널 말고도
유명한 청도 프로방스도 있고
소싸움 테마파크 미디어 체험관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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