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코로나 신속항원 검사 받고 왔어요.

 

어제 밤부터

우리 작은 애가 

열이 38도 까지 나더라구요. 

 

코로나가 아닌건 믿어 의심치 않지만, 

열이 난채로 그냥 병원에 갈 수가 없어서

확실히 아닌걸 확인해야 편안한 마음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을껏 같아

구미 낙동강 체육공원에 있는 코로나 검사소로 갔어요.

 

주차장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신청서 작성공간

 

오전 9시 30분쯤 출발해가지구 도착~!

주말이라서 사람이 아주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없어서 다행~

 

코로나랑은 난 상관 없다라고 생각 하고

그동안 지내서

검사 관련된 사항이라던지 어떻게 검사를

받으면 되는건지 일절 몰랐거든요. 

 

그래서 막상 검사를 받으러 가려니까

걱정이 되고 어떻게 해야 되는지 살짝 멘붕이 ....

 

코로나 걸릴 걱정은 안하는건 좋은데 

혹시 모르니 검사받는 방법이라던지 

원래 받는 방법에서 뭐가 바꼈는지

알아 둘 필요는 있는듯;;

ㅜ.ㅜ ......... 또르르.......

 

1번 신청서 작성(신속항원 검사신청서)

 

 

검사 받는거 복잡할줄 알았는데

어렵지 않더라구요.

정말 다행 ~! 천막에 보면 번호랑 뭐하는 곳인지

다 적혀 있어요. 그냥 ~

번호 순서대로

따라 가서 곳곳 마다 시키는대로 하면 끝!

 

대략 순서를 적어보자면....

 

1.천막

천막 신청서 작성 (아이들과 함께 가시면 아이들것 어른들것 각각 작성 해야되요.)

 

2.천막

 작성한 신청서 들고 2번 천막에 제출하시면 신속항원 검사 키트를 주면 받습니다.

 

3.천막

검사키트와 신청서를 들고 빈자리에 가서 책상에 붙어있는 셀프 검사 설명서를 보고

       순서대로 차근차근 따라하시면 되요.

 

4.천막

검사가 끝났으면 4번 천막으로 가서

20분 동안 결과를 기다려요.

       (빨간줄이 떴더라도 20분 대기해야 되요.)

 

5.천막

5번 천막은 음성 확인서를 발급해 주는 곳인데 확인서가 필요하신 분들은 5번 천막 가시면 되구요.

   

6. 천막

 4번천막에서 20분 대기했다가 신속항원 검사 양성(두줄)으로 뜨면 곧바로 6번 천막으로 가셔서

       PCR 검사를 받으셔야 해요. 

 

 

저처럼 관심없던 분들이나~

바쁘셨던 분들 

참고만 해주세요~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_<ㅎㅎ

 

 

 

1번 신청서작성 (신속항원검사)

2번 신청서 접수 /  신청서 

 

신청서는 양쪽 면 둘다 작성하면 되구요~

민원용은 접수처에서 알아서 찢어 가져가더라구요.

 

3번 검사소는 사진을 못 찍었어요.

대신 설명서로 대신 할게요~

 

코로나 19항원 자가검사 방법

 

처음 해보시는 분들은

한번 숙지하고 가시면 좋을듯 해요~

 

 

4번 대기소

5번 음성확인서 발급 / 6번 양성판정검사

우리가족 모두 음성 나왔습니다.~

 

 

음성 나오니 기분이 좋네요.

 

 

신청서 작성 마감 시간도 정해져 있어요.

오전 11시 20분

오후 15시 30분

시간 맞춰서 가면 되요.

 

 

 

그런데 우리 애가 어제 열나기전부터 

왼쪽 겨드랑이가 누르거나 팔을 들면 

많이 아파 하더라구요.

 

그래서 소아과 갔더니 임파선이 부으면 

한번씩 겨드랑이에 통증이 가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약을 먹이고 경과를

지켜 봐야 할꺼 같네요. ㅜ.ㅜ힝구

 

아까 낙동강 공원에 도착해서 내릴때 잠깐이지만

먼지같이 눈이 내리던데~

 

눈봐서 기분 좋으니 김밥에 라면 먹었드랬죵.

아침부터 움직이느라 밥을 못먹었더니

김밥 사먹구 진라면이랑

신라면 사가지고 집에서 끓여먹고~

하니 벌써 시간이 12시 30분이네요 ㅎㅎㅎ

 

 

 

라면이 보글보글

 

모두들 코로나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