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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린 :)

구미 산동 카페 브런치 맛집 도로시 홈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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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 홈 카페

매주 화요일 휴무
노키즈존
주차장 넓음
 
주소
경북 구미시 산동읍 강동로 970 강동로 970
 
운영시간 
a.m 9:00 ~ p.m 20:00
(라스트오더 18:30까지)


 

 
 

 
하트 눌러 주시면 저에게 큰 힘이 돼요 ~

 
 

비밀의 정원 같은 느낌

 
생긴진 얼마 안 되었지만
 인기가 많은 카페인 거 같아요.
구미 산동 카페로 검색을 해보니
도로시 홈카페가
블로그 포스팅도 많더라구요.
 
요즘 새로 생기는 카페들의
세련됨과 모던한 스타일쪽 보단
클래식 앤틱 느낌이 물씬
풍기는 카페였습니다^^
 
 

나무들 사이의 도로시 홈 카페

 
 
친구의 애기가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어서
얼집 버스 태우자마자 바로 출발해서
카페 앞에서 만났습니다 ~
 
오전 9시 30분의 도로시 홈카페의 모습을 
사진 찰칵~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운전하고 가는데
길을 살짝 헤맸어요.
 
도로가에 나와 있는 게 아니라
살짝 안쪽에 나무들 사이에 가려 있더라구요.
 
 

창가자리 6인 식탁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은 친구랑 저 둘 뿐이었고요~
사장님께서 마음에 드는 곳 
선택해서 앉으시면 되세요~라구 
친절하게 말씀해주셔서 
둘이서 6인 식탁에 앉았슴돠ㅋㅋㅋㅋㅋ
창가 자리라 마음에 들었어요 >_<

 

우드 손잡이의 커트러리 정말 귀엽네요.

 
소고기 스튜와
수플레 팬케이크
아메리카노
청포도 에이드
이렇게 주문 했구요~
 
수플레 팬케이크 폭신폭신하고 
따뜻하고 속이 촉촉하고
맛있었어요.
부드러운 촉감에다가
위에 얹은 생크림은 적당히 달구요.
 
소고기 스튜도 자극적이지 않고
 카레라이스 맛 같았어요^^
빵에 발라먹으면 맛도 기분도 좋았드랬죵~
 
 

예쁘게 플레이팅된 브런치

 
그릇들 너무 예쁘지 않아요?
 그릇에서 나오는 저 분위기들
어쩌나요...
진짜 가슴 설레게 좋아요.
 
테이블 색감이랑도
너무나도 잘 어우러지는...
도로시 홈 카페 사장님께서
인테리어 센스가 장난 아니신 거 같아요.

최고 최고 !!
 
 

컵에 그려진 소녀의 원피스도 빈티지 느낌 '-'*

 
 
빈티지 식기들이라서
잔흠집나 스크래치가 좀 있을 거라고
걱정스레 말씀해 주시는 사장님~
암요 !! 당연하죠!! 1000프로
10000프로 이해합니다^^*
당근 말밥!!
 
 

제주도에서 산 내 동백꽃 동전지갑.. 잘 어울리네 귀요미..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들이
엔틱 한 분위기를 더 끌어올려 줘요 ~
 
 

 
화장실에 좋은 향기가 퐁퐁 
창문은 살짝 불안해서; 
커튼을 더 긴 걸 쓰시면 좋을 듯해요~
 
 

커플들끼리 와서 사진 찍고 데이트하기에 아주 좋을 듯 ~

 
정말 정말 정말
오랜만에 보는 친구라 
맛있고 예쁜 곳에 데려가고 싶은 마음에마음에
선택했는데 정말 굿 초이스!
 
맛, 인테리어, 분위기, 다 잡으셨구요~
온도. 습도. 공기까지 완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지만
유독 제 스타일의 카페라 
너무 신나게 포스팅했네요 ㅎㅎㅎ
 
아쉬운 점은....
개인 차량이 있어야  찾아가기 편한 곳~
제 친구는 택시 타구 왔구요.
하. 지. 만
저는 그것 마저도 좋았더랬죠..
살짝 외진 곳에 위치해 있어
놀러 가는 기분이었거든요 ~~
 
(T.M.I)
 
저의 애착 인형이자 남편에게
같이 가자고 졸랐는데
분위기 있는 카페에
못 가는 성향이 있더라구요????
몰랐네... ㅎㅎㅎㅎㅎ
이제 알았으니
찰지게 끌고 다녀야겠어요.
남표니는 괴롭혀야 사랑입니다....

잇힝
 
 

풍국면에서 먹은 메뉴들

 
그러고 2차로 한식 먹으러 갔습니다.
3차로 옥계 팀버 카페까지 갔다가
그렇게 친구와 헤어졌습니다... 
끝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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