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zy한 감성과 따뜻하고 아담한 느낌의 아지트 같은 구미 봉곡동 카페 "여연재"
여연재
운영시간
a.m 11:00 ~ p.m 8:00
(라스트오더 p.m 7:30)
휴무
매주 월요일
주소
경북 구미시 봉곡로18길 21-9
주차장 없음
연락처
054-455-5635
제가 저희 동네의
카페를 다 가본건 아니지만
대충 가볼만큼 가봤기 때문에
다른 동네의 카페가 눈에 들어오는 거예요.
그래서 이리저리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봉곡동에는
우리 동네에 없는 스타일의
카페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그 중 이름도 서정적으로 예쁜
"여연재"를 선택해서
오로지 "여연재"에 가기 위해
내 애착인형 신랑과 함께
봉곡동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얼른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골목길에 카페가 위치해 있어요.
바로 옆엔 봉곡성당이 있구요.
골목에 있어서 찾아오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답니다.
또 하나의 비밀 아지트를
찾아낸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 주의 : 입구에 있는 문은 옆으로 밀어서 여는 스타일입니다!
우리가 앉은자리는 분위가 아늑해요.
소품들이 과하게 장식되어 있지 않고
적재적소에 깔끔하게 꾸며져 있어서
눈이 편안한 인테리어였답니다.
다만 테이블이 낮아서 아쉬웠는데
의자들을 보니 테이블이 높으면
어색할 거 같긴 하네요.
햇빛이 카페 안으로 깊숙이 들어와요.
그 덕분에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줘요.
레트로한 선풍기가 참 잘생겼네요,
선풍기일 뿐인데... 사람인 나보다 더 분위기가 좋네요.
아몬드크림라떼
(only ice)
휘핑크림 부드럽고
데코 된 스틱 과자 고소하고
전체적으로 적당히
달콤하고 고소해서
또 먹고 싶네요. 뭐든 적당한 게
최고의 맛~
쿠키앤크림프라페
역시 많이 달지 않구요,
쿠가 올라가서 당연히 맛있구요.
이 역시 굿!
밖에서 봤을 땐 카페가 작아 보였는데
막상 안에 들어가니 생각보다 넓었구요,
총 6 테이블이 있어요.
그리고 각 테이블마다 인테리어가 다 달라요.
그래서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답니다.
빈티지 레트로에
모던함과 편안함
아늑한 책방서점 등등
여러 가지의 분위기를 느꼈구요
기본적으로
우리가 주문한 것들 맛도 좋았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편했어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구!
다음엔 다른 자리에 앉아보러
또 들려야겠어요~
이상 말랑콩떡이 : ) 였습니다~
이 글은 말랑콩떡 : ) 이의 100% 내 돈 내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