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울긋불긋 물들어버린 사찰 <수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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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사

입장료없음
 
입장시간제한없음
 
주차장있음
 
지금가면 피크라 주차장이 많이 혼잡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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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신랑과 데이트겸 다녀온 수다사
커다란 은행 나무를 보고 반해서 찾아가봤습니다.
지금 가면 딱 예쁠꺼 같아서 기대를 했었죠.
 

 
 
그런데 웬걸.....
은행 나뭇잎이 
벌써 이미 다 떨어졌더라구요 ㅠㅠ
바닥에 수북히 쌓여 있었습니다
실망했지만
수다사 자체는 예뻤습니다! ㅎㅎ 
 
 

 

 
 
커다란 노란 은행나무 3그루 있구요
세그루 다 풍성함은 없지만
바닥에 어마어마하게 깔린 은행나뭇잎이 장관을 이루었어요!
 
생각보단 사람 많이 없었지만 
사람들좀 있구요,
가족단위로 많이들 오셨어요!
특히 아이들 사진 예쁘게 담으려는
엄마 아빠의 뒷모습이 아주 보기 좋았습니다 ㅎㅎ
 
아이들이 안쳐다 봐줘서 
"카메라봐야지" " 이리보세요"  소리가 곳곳에 들렸답니다
ㅎㅎㅎㅎㅎ

 

연인끼리도 찰칵찰칵

 

인생샷 건지기 좋은 수다사! 
 

 
 
붉은색 노란색 초록색 바위색 참 잘어울리죠?
여러 색깔이 함께 있으니 더더 예뻐요
 
 

극락교

 

 

 

보호수

 

 
정말 크네요~ 나무뒤에 있는 절이 작아보여요.
 

 
넓은 공터도 있어요~ 
공터 가운데 앙증맞은 돌탑도 있구요~
 

 

 

 
 
단독 주차장이 있지만
사진에서도 보시다시피
은행나무를 보러오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복잡해요~
빠져나갈때 서로 들어오고 나가려고 하다보니
꼬여버리기도 하더라구요
몇분 지나니 정리가되서 스르르 잘 빠져 나갔어요 ㅎㅎ
 
저도 혹시나 못빠져나갈까봐 조마조마했어요 ㅎㅎ
무사히 탈출!

 

내년엔 조금더 일찍 가서 은행나무가 풍성한걸 꼭 보고 말겠어요!

 

말랑콩떡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