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산동카페추천 제주도 여름느낌 낭낭한 < 몽대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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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대방

 

운영시간
a.m 10 : 00 ~ p.m 17:00
 
주소
경북 구미시 산동읍 동곡8길 12-3 주1동
 
단독주차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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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nuga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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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시골에  와있는 느낌을
느껴 보고싶다면
몽대방에 가보세요~ '-'*

 

 

 

 

 

건물부터 제주도에 있을 법한 

느낌이 나요

벽도 돌담처럼 꾸며 놓았네요~

건물이 너무 예쁘네요~

 

 

 

단독 주택에 

단독 주차장입니다~

사진엔 차량이 두대뿐이라

공간이 넓어 보이지만

 

점심시간이 되면

사람들이 많이 오면 

주차할 공간 없어요

 

저 같은 경우엔 

다 먹고 나갈 때에 

나가기 좀 힘 빡센 구조였습니다

 

 

 

몽대방 카페가 있는 곳이

전원주택들이 모여 있는 곳에

자리 잡고 있어요

위의 사진에서도 보시다시피 

경사가 많이 높아요

 

1번 사진처럼 화살표를 따라 올라가서

2번 사진에 보이는 회색 대문으로

3번 사진의 쪼그맣게 보이는

검은색 차량처럼 들어가시면 

몽대방~입니다 ㅎㅎ

 

코너를 바로 돌면 바로 몽대방이라서 

처음 갔을 때 살짝 당황했던 점 ㅋㅋㅋ

 

첫번째 사진은 7월에 찍었구요 두번째 사진이 10월에 찍은 사진예요 계절 변화가 보이시나요? ^^*

 

몽대방의 또 좋은 점 한 가지가

시골길에 위치해 있어요

산동의 끝자락쯤에 있죠~ 

 

이제는 가을이 되어서

논길을 따라 쭉 오시면 되는데

그 논길이 벼가 다 익어서

황금색으로 변했다는 점!

 

경치 정말 좋아요

날 맑은 날 가면 진짜 

저절로 카메라를 들어 사진 찍게 되구요

 

길이 짧지가 않아요

논길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어서

여행 가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몽대방의 시골 카페라는 취지에 맞게

더 감수성 자극이 되고 가는 길이 설레었습니다~

 

안 좋은 점은

개인 차량이 없으면 찾아가기 불편하다는 점 

 

 

▼ 내부 인테리어 ▼

창가자리에 앉으면 보이는 풍경 ↑

 

몽대방을 처음 갔을 때가 한창 

장마 기간 7월일 때 갔었거든요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웨이팅까지 있었어요

(다행히 전 안 기다렸어요)

 

오픈런하면 안기다려도 되고 

빵들도 많이 있는데

점심 시만 맞춰서 가면 

카운터에 세팅되어있는 빵들이

없어서 휑 했었어요 ㅎㅎㅎ

 

 

사실 제가 몽대방 후기를 

더 빨리 쓰려고 했는데

장마기간에 비가 많이 와서

카페 내부로 물이 샜다는 거예요!

 

그래서 잠시 운영을 중단하고

내부 수리에 들어갔는데

앞으로 오픈할지 안 할지는

고려해보겠다는 공지를 봤었거든요

 

와..... 오픈한 지 얼마 안 됐을 때였는데

안타까웠습니다

 

그런데 2달 정도 지나니 

인스타에 오픈했다고..

 

아~ 그 소식을 보고 얼른

또 신랑을 끌고 또 방문했죠

3번째 방문이었습니다 ㅎㅎㅎ

 

 

 

 

분위기는 크게 바뀐 게 없었구요

엄청 낮은 테이블 있었는데

높은 테이블로 교체되었고

창가 자리 바닥재는 불편한 나무 덩어리들이 

흩뿌려져 있었는데 그 나무들 없애고

깔끔한 바닥재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굿!

 

창가자리 의자도 원래는 고정식이어서

의자를 움직일 수 없었는데

이제는 의자를 움직일 수 있더라고요굿!

 

 

▼ 메뉴 ▼

 

 

커피 원두 종류가 아주 다양해요

맛 설명도 되어 있으니 

참고해서 원하는 원두를 고르면 됩니다!

 

 

 

 

 

 

 

신랑과 따뜻한 아메리카노 주문을 했어요

 

신랑은 코스타리카 따라주

저는 엘살바도르 산타아나

 

엘살바도르 산타아나는  

흑설탕/팝콘/캐슈넛/고소하면서 산미 있음

 

코스타리카 따라주는

아몬드/시나몬/꽃향/산미 없이 고소함

 

까눌레

그저 맛있어요 >_<

겉바속촉 

 

브라우니

많이 안 달고 꾸덕 살짝 목멕히지만

브라우니 특징이니 상관없이 

맛있어요~!

 

아쉽지만 지금은 소금빵 판매를 안 하더라고요

맛있었는데 아쉽... '-'....

 

 

 

 

커피(아메리카노한정)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찾아가는 길도 시골 논길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가는 재미가 있어요

지금은 가을이라 

벼들이 익어서 색깔도 황금색으로 변했고

고개도 숙여 있어요

카페 갔다가 차를 세울 곳이 있으면

잠시 그 주변 경치를 구경하며 

또 힐링하면 좋아요*^^*

 

 

 

 

이 글은 말랑콩떡 : ) 이의 100% 내 돈 내산입니다!